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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저널] ‘행동주의 펀드’ 트러스톤, BYC 오너 일가 편법승계 직격

작성일 2022.12.21  /  조회수 583

‘행동주의 펀드’ 트러스톤, BYC 오너 일가 편법승계 직격

 

2022.12.21

 

[시사저널] 송응철 기자

 

기사내용 요약

 

행동주의 펀드 트러스톤자산운용(이하 트러스톤)이 BYC 오너 3세의 편법승계 문제를 정면으로 지적하고 나섰다. 일감 몰아주기를 통해 3세들의 지분 승계 재원을 마련하는 과정에서 주주들이 피해를 입었다는 주장이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트러스톤은 전날 BYC 경영진에 이런 내용이 담긴 주주제언 서한을 발송했다. BYC 일가는 그동안 일감 몰아주기와 관련한 지적을 받아왔다. 신한에디피스와 남호섬유, 백양 등이 주로 거론됐다.  

 

트러스톤은 서한에서 부동산 자산의 효율적 활용을 위해 공모 리츠화를 추진해야 한다고 제언하기도 했다. 섬유 부문이 주력사업이던 BYC는 2013년과 2014년을 기점으로 부동산투자기업으로 체질을 개선, 현재 약 2조원에 달하는 부동산을 보유 중인 것으로 추정된다. 트러스톤은 지난해 BYC의 임대수익률이 은행 금리에 못 미치는 2% 수준에 불과하다는 점을 문제 삼았다. 트러스톤은 BYC의 부동산의 비효율적 활용과 의사결정의 불투명성을 그 배경으로 지목했다. 그러면서 BYC의 투자부동산을 공모 리츠화해 수익률을 제고하고 운영과정의 투명성을 높여야 한다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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