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2022.12.14 / 조회수 1718
2022.12.14
[뉴스투데이] 임종우 기자
기사내용 요약
주주행동주의를 앞세운 자산운용사들이 최근 지분을 가지고 있는 기업들에 대한 압박 수위를 높이고 있다. 시장에서는 주주행동주의에 대해 주가를 끌어올릴 수 있다는 긍정적인 관점과 ‘기업 사냥’의 희생양이 될 수 있다는 부정적인 관점이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는 상황이다.
트러스톤 관계자는 “태광산업 이사회는 이번 유상증자를 검토하는 과정에서 외부의 제3자가 같은 조건으로 투자할지를 따져 판단해야 한다”며 “대주주가 아닌 회사의 이익을 최우선으로 하는 독립적 의사결정을 내려줄 것을 강하게 촉구한다”고 말했다. 트러스톤 지난 3월에도 태광산업에 주주서한을 보낸 바 있다. 이외에 자신들이 8.13%의 지분을 보유해 2대주주로 있는 BYC에도 이사회의사록 열람허가를 청구하는 등 올해 들어 지속적인 주주행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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