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2024.02.28 / 조회수 1147
2024.2.28
[매일일보] 신영욱 기자
기사내용 요약
다음달 주요 기업들의 주주총회 시즌이 개막하는 가운데 행동주의 펀드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자사주 소각 확대 등 원하는 사안을 주주제안으로 내놓는 등 활동량을 늘리고 있어서다. 이 같은 행동주의 펀드의 활동은 정부의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등의 영향으로 향후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28일 증권가 등에 따르면 국내에서 행동주의 펀드의 대상이 된 기업 수는 2020년 10여곳에서 2021년 27곳, 2022년 49곳 등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올해 역시 여러 기업들이 행동주의 펀드의 주주제안을 받고 있다. 우선 트러스톤자산운용이 태광산업 이사회 진입을 추진한다. 태광산업 지분 5.8%를 보유한 2대 주주인 트러스톤자산운용은 주주제안을 통해 이사 후보자를 제안한 상태다. 트러스톤자산운용은 지난해 주총에서도 △1주당 1만원 현금배당 △주식 10분의 1 액면분할 △자사주 취득 등을 요구했었다. 다만 해당 요구들은 모두 부결당했다.
기사를 보시려면 아래 URL주소를 클릭해 주세요.
이전 글 | |
---|---|
다음 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