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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票대결보다 경영진 물밑 대화 행동주의 트러스톤 성과 눈길

작성일 2024.04.02  /  조회수 387

20년 공격에도 끄덕없던 ‘은둔의 기업’…최근 돌변한 까닭은

 

2024.4.1

 

[매일경제] 차창희 기자

 

기사내용 요약

 

올해 주주총회에서 행동주의 펀드들이 절반의 성공을 거둔 가운데 트러스톤자산운용의 ‘조용한 성과’에 관심이 쏠린다. 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트러스톤은 올해 주주제안을 진행한 4개 상장사 태광산업, BYC, LF, 한국알콜을 대상으로 소기의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대표적으로 태광산업에 추천한 사내이사·사외이사 후보 3명이 모두 이사회 진입에 성공했다. 트러스톤은 정안식 영업본부장을 사내이사로, 김우진 서울대 교수와 안효성 회계법인 세종 상무를 사외이사로 추천했는데 태광산업은 트러스톤 측 제안을 받아들였다. 소수 주주제안 이사 후보 3명이 이사회에 합류한 것은 태광산업 설립 이후 처음이다.  

 

또 트러스톤은 유동성 증가를 위한 액면분할, 무상증자와 함께 과도한 비영업용 자산을 처분할 것도 요구했다. 태광산업은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트러스톤은 2022년 태광산업의 흥국생명 제3자 배정 유상증자 참여를 막기도 했다. 트러스톤의 주주활동을 총괄하는 수탁자책임위원장 역할은 이성원 ESG운용부문 대표(사진)가 맡고 있다. 이 대표는 매일경제와의 통화에서 “정부의 밸류업 기조에 발맞춰 기업들과 꾸준히 대화하며 기업가치 제고를 위한 설득을 지속해온 게 주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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