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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밸류업 상품 13종 출격… 증시 상승세 이끌까

작성일 2024.11.05  /  조회수 146

밸류업 상품 13종 출격… 증시 상승세 이끌까

 

2024.11.5

 

[조선일보] 이혜운 기자

 

기사내용 요약

 

정부의 밸류업(가치 개선) 정책을 지원하기 위한 코리아 밸류업 지수가 탄생한 지 한 달여 만에 이를 바탕으로 하는 투자 상품인 ETF(상장지수펀드) 12종과 ETN(상장지수증권) 1종이 4일 일제히 출시됐다. 상장 규모는 약 5000억원이다. 지난 9월 30일 발표된 코리아 밸류업 지수는 4일까지 1.45% 올랐다. 같은 기간 코스피(0.17% 하락)보다는 높지만, 시장이 깜짝 놀랄 만한 수준은 아니다. 관련 ETF, ETN 출시로 신규 자금이 들어와 밸류업 지수를 더욱 끌어올릴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TF 중 3개는 액티브형이다. 액티브형은 펀드 매니저가 적극적으로 운용해서 밸류업 지수보다 높은 운용 성과를 목표로 한다. 그러다 보니 밸류업 지수를 기준으로 해서 저평가됐거나 펀더멘털(기초 체력)이 개선된 종목은 비중을 확대하고, 고평가됐거나 펀더멘털이 하강한 종목은 비중을 축소했다. 또 새롭게 지수에 편입될 것으로 예상되는 종목은 선제적으로 편입했다. 대표적으로 트러스톤자산운용의 ‘코리아밸류업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는 밸류업 지수에서 탈락한 KB금융, NH투자증권, 삼성증권 같은 금융사와 LS, LG전자, LG화학, LF 등 범LG그룹 계열사들을 포함시켰다. KB금융의 비중은 5.83%로 현대차2우B((5.94%)에 이어 두 번째다. KB금융이 주가순자산비율(PBR) 요건 등을 충족시키지 못해 밸류업 지수에선 탈락했지만, 지난달 24일 발표한 밸류업 공시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로 지수 편입이 예상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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