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2025.07.16 / 조회수 24
2025.7.16
[뉴스톱] 이수빈 기자
기사내용 요약
트러스톤자산운용이 상장지수펀드(ETF) 시장에서 우수한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주주가치 확대 가능성이 높은 기업을 발굴하는 것은 물론 직접적인 성과 도출을 위한 회사의 행동주의 전략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시장에서는 이재명 정부가 ‘코스피 5000 시대’를 목표로 하는 만큼 주주가치 테마에 대한 투자자들의 수요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 중이다.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트러스톤자산운용의 ‘TRUSTON 주주가치액티브’ ETF는 연초 이후 47.87%의 수익률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동일 테마 내 1위 수준이다. 해당 기간 한국투자신탁운용의 ‘ACE 라이프자산주주가치액티브’와 교보악사자산운용의 ‘파워 K-주주가치액티브’가 44.30%, 42.37%의 수익률을 기록하며 뒤를 이었다. 자산규모도 증가세다. TRUSTON 주주가치액티브 ETF의 순자산 총액은 224억원으로 1년 전(141억원)과 비교해 58.86% 증가했다. 해당 ETF는 낮은 주주환원율 등을 이유로 저평가된 기업 중 향후 주주가치 확대 가능성이 있는 종목, 주주행동주의 타깃이 됐거나 가능성이 높은 종목 등에 투자하는 상품으로 2023년 12월 상장했다. 현재 NH투자증권(5.69%), 현대엘리베이터(5.40%), KB금융(5.08%), 태광산업(4.89%), 삼성카드(4.87%) 등을 편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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