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R타임스] [행동주의 펀드 귀환-①] ‘기업 사냥꾼’에서 ‘주주 대변자’로

작성일 2026.01.22  /  조회 11

[행동주의 펀드 귀환-①] ‘기업 사냥꾼’에서 ‘주주 대변자’로

 

2026.1.20

 

[SR타임스] 전지선 기자

 

기사내용 요약

 

국내 자본시장에서 행동주의 펀드는 오랫동안 논쟁의 중심에 서 있었다. 기업 경영에 개입하는 방식과 주가에 미치는 영향력을 두고 평가가 엇갈려 왔고, 시장에서는 불편한 존재로 인식돼 온 측면도 있다. 그러나 최근 들어 행동주의를 바라보는 시선에는 분명한 변화가 감지되고 있다. 주주환원과 지배구조 개선을 전면에 내세운 행동주의 펀드가 다시 존재감을 키우며 한국 기업 구조의 민감한 지점을 정면으로 건드리고 있다.  

 

토종 행동주의 운용사 트러스톤자산운용은 2021년 말부터 BYC 지분을 확보한 뒤 주주 활동에 나섰다. 트러스톤은 자산가치 대비 낮은 주가의 원인으로 오너 일가 중심의 지배구조와 내부거래 구조, 시장과의 소통 부재를 지목했다. 실제로 BYC의 주가순자산비율(PBR)은 1배를 밑도는 수준에서 장기간 머물렀다. 트러스톤은 이사회 운영의 투명성을 문제 삼아 법원을 통해 이사회 의사록 열람·등사 허가를 받아내기도 했다. 이후 BYC는 내부거래위원회 설치 등 일부 개선 방안을 내놨지만, 지배주주 지분이 높은 구조 탓에 변화 속도에는 한계가 있다는 평가도 뒤따랐다. 시장에서는 BYC 사례가 행동주의가 성장 산업을 넘어 전통 오너기업의 지배구조까지 문제 삼기 시작했음을 보여준 상징적 장면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기사를 보시려면 아래 URL주소를 클릭해 주세요.

 

https://www.srtimes.kr/news/articleView.html?idxno=194607

이전글

이전글이 없습니다.

다음글

[NSP통신] 상법개정 기업공시 개정 예고…시장은 ‘환영’, 기업은 ‘속도 조절’ 요구

Category ID: 18

CLOSE